저는 일단 인스타광고를 통해 처음알게 되었고 업사이클링 제품에 호의를 갖고있어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얇다는것도 한몫했구요. 평소 두꺼운 지갑을 좋아하지 않아서 얇은걸 찾다 종이지갑까지 갔었는데(마이티월렛)결과적으로 너무 허접해져버리는바람에 기존에 쓰던 가죽지갑으로 돌아왔었습니다. 머니클립이 들어간 기존에 쓰던 지갑보다는 얇은 모습이라 마음에 들었고 테두리에 가죽에 마감하는 둥그렇게 묻혀주는부분도 좋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아쉬운 부분인데 저는 원래 이렇게 길게 평을 쓰지 않았는데 이제품은 기대가 많았던 만큼 길게 씁니다. 일단 말하고싶은건 바느질의 상태입니다. 제가 사진을 여러장 올린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수작업인걸 감안해도 사실 많이 삐뚤한 부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8만원의 돈을 지불해도 사실 업사이클제품이 손이 많이가는 부분이기때문에 감안하고 샀지만 약간실망스러웠습니다. 모서리부분의 스티치부분이 한쪽에만 2중으로 박혀있다거나 아래부분에 약간씩 간격이 기울어진부분 그리고 원단을 가로로 정확히 놓지않고 약간삐뚫게 해서 박은점(패턴이 보이는데 약간기울어있는데 노리고 하신지 이부분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좀 아쉬웠습니다.) 여튼 박음질이 정말 한땀한땀했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대충박은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다른 워싱이나 데미지정도는 쓰다보면 더 생기고 강한재질이라 예뻐질꺼라 생각하지만 이 바느질부분만은 정말 아쉽네요.(전에쓰던지갑이 이 반값에 구매했지만 훨씬 깔끔해서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재질의 특이성 그리고 세척 생활방수처리까지 손이 가겠지만 그외에는 바느질부분이 다인 지갑이기에 아쉬워서 몇자 남깁니다.제것만 이런건가요? 아니면 다른분들것도...(기대보다 아쉬운 박음질에 몇자 남깁니다.)다른분들 구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